개발자인 Uncommon Games는 현재 'Animalkind' 를 개발 중이다. 대응 플랫폼은 PC (Steam) 이다.
'Animalkind' 는 삼인칭 시점의 오픈 월드 크래프트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코기, 고양이, 아메리카 너구리의 3종류의 동물 중 하나가 되어 자신만의 마을을 만들어 가게 될 것이다. 동물들은 그대로 둔다면 초원을 돌아다니는 것 밖에 할 수 없기 때문에 필드를 탐색해 가면 탑승 가능한 인간형의 메카를 발견할 수 있다. 메카에 타는 것으로 크래프트에 필요한 소재를 모으거나 동물의 몸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곳을 탐색할 수 있게 된다.
필드 중에는 NPC인 숲의 동물들도 등장하여 풍부한 교류를 즐길 수 있다. 그들을 위해 집을 만들어 주고 그 보상으로 크래프트 재료나 요리등을 팔아준다고 한다. 크래프트 소재를 사용한 하우징 요소 등도 있으며 플레이어가 원하는대로 즐겁게 마을을 만들어 나아갈 수 있다.
또한 마을 만들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황야를 모험하거나 그곳에 사는 동물들에게 마을 이주를 권유하는 등의 행동도 가능하다. 각 지역에 숨겨진 몇몇 유적을 발견하는 것으로 세계의 기원과 수수께끼를 찾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이 작품은 최대 3명까지 협력 플레이가 가능할 예정이다. 같이 필드를 탐색하거나 같이 마을을 만드는 것으로 노는 것이 가능하다. 캐릭터들의 스킨 또한 고를 수 있으며 자신의 취향에 맞춘 귀여운 동물을 키우는 것이 가능하다.
이 작품을 개발한 회사는 Uncommon Games 이다. 이번 작품이 첫 릴리즈 작품이 될 예정이다. 이 개발사의 팀은 세계 경험이 있는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만든 Zynga 씨 뿐만 아니라 디즈니나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 개발자들도 포함되 있다.
이러한 이번 작품이 개발되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한다. Uncommon Games 의 CEO 이신 Steven Jian 씨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처음에는 'Valheim' 과 같은 서바이벌 크래프트 게임을 지향해서 게임 개발을 진행 하였다고 한다.
그 당시 'Valheim' 은 Steam 유저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 Valheim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작품의 개발을 시작 했다. 하지만 이러한 서바이벌 크래프트 게임은 플레이어 끼리의 플레이 시간의 차에 따라 격차가 생기는 과제가 있다. 예를 들면 친구들 끼리 모여 게임을 플레이 하다가 수차례 "결석 하게 되면 그 사이에 다른 친구들의 레벨은 계속해서 올라가게 되며 손발을 맞춘 플레잉이 불가능 해지는 문제도 발생한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작품은 '크래프트를 게임의 주축으로한 전투 파트를 없앤다' 는 점을 결정하는 방향으로 이끌었다. 초심으로 돌아가 서바이벌 크래프트 계열의 게임에 있어서 스태프가 정말 좋아하는 요소는 '거점 건설' 이라는 점을 깨달았다. 특히 친구와 플레이 할 때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을 건설 요소로 집중 하는 방침을 취하게 되었다고 한다.
전투 요소가 존재하는 서바이벌 크래프트 게임에서는 플레이 스킬이나 장비의 차이 등과 같이 진행 상황에 따른 플레이어들 간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간격이 생기게 된다. 이번 작품에서는 개발 도중에 전투 요소를 포기하는 결단을 하는 것 이외에 트레일러를 보면 동물이라는 아바타도 함께 친구들 간의 장벽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플레이 시간이나 개개인의 스킬에 미치지 않는 창조적인 즐거움과 커뮤니케이션을 만드는 게임이 될 전망이다.
'Animalkind' 는 PC (Steam) 용으로 개발 중이다. 또한 스토어 페이지 표기에 의하면 현 시점에서는 일본어 대응 예정은 없는 것 같다.
원글
メカ操縦どうぶつ町作りクラフト『Animalkind』開発中。「あえてサバイバル戦闘要素を撤廃」したオープンワールドのんびり建築ゲーム、協力プレイもできる - AUTOMATON
メカ操縦どうぶつ町作りクラフト『Animalkind』開発中。「あえてサバイバル戦闘要素を撤廃」し
Uncommon Gamesは現在、『Animalkind』を開発中。動物がメカを操縦して町を作る、オープンワールドクラフトゲーム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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